시간이 좀 남아서 그냥 작성. 모르겠다.
1에서 말했듯이 그렇게 나는 H와 A와의 연을 끊고 이른 바 '각개 노는 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앞에서 말 안한게 있는데
CT라는, 지금 이 글 볼 수가 없을 사람이라 언급하기 좀 미안하지만
그 CT가 터트렸던 일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사실 M갤에 대해서 공공연한 비밀 중 하나가 M갤은 단독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는 사실,
실제론 M갤 | 뒷방 이란 형식의 두개의 페이지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 뒷방이라는 존재 때문에 지금껏 워낙 말이 많았는데 이 부분은 그냥 깔끔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자면
1. 뒷방은 왜 존재하는가?
- 공개된 채팅방에서 말 할 수 없는 일 - 신상정보, 오프라인 약속, 메신저 주소 등 - 들을 말하기 위해 만들어진 채팅방
2. 뒷담 장소로 이용한 것 아니냐. 너희들 끼리 올드비 짓 한거지?(누군가의 물음을 그대로 따온겁니다 이건)
- 반반. 하지만 어느 순간 부터 나쁜 방향으로 넘어간 것도 사실이고, 유출 되서 주소도 몇 번 바뀌었고.
적어도 그 '뒷방'의 존재를 아는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한 것도 사실이다.
여기의 많은 사람들 : 주로 공개된 M갤에만 상주했는데 웬지 원인은 모르지만
여론에 몰려서 까였다-라는 사람들. CT도 이 맥락이었다.
3. 그래서 결국 이건 어떻게 끝난건데?
- 주인 M은 늘 M갤의 운영을 '올드비'의 텃세가 없는 곳으로 하고싶어 했다. 본의야 어찌됐든 표면상으로는.
결국 너희들은 내 서커도 뭣도 아닌 그냥 상주하는 놈들일 뿐이다! 라는 것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여기저기 풀어놨던 옵(이른바 똥꼬, 쫓아내는 권리를 지닌 admin권리)을 축소시켰다.
축소시킨 시점에서 늘 뒷방을 없엘 것을 요구했고, 결국은 중간에 없어졌다.
+추가, 없어진 이후로 걍 우르르 와해 된 건지 메신저에 모여서 뭘 했는지 나는 모른다.
난 적어도 저 이후론 저런 류의 모임이 없었으므로..
내가 H와 A와의 오프모임을 다시는 나가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실제로 그렇게 했음에도 M갤과 뒷방 접속을 끊지 않은 이유는 이거였다.
'내가 없으면 언제 내가 까일 지 모른다는 불안감'
실제로 M 본인 뿐만 아니라 논란이 됬던 B, A, H, 주인 M까지.
모두 M갤(공개)이든 뒷방이든 최소 한 번 이상 씩은 까였다.
나도 마찬가지일테지.
결국 남들 눈에 M을 추종하는 무리들 로 보였던 M갤 내부에는
서로 까고 까이는 상황이 존재했다는 걸 말하고 싶다.
한 커뮤니티의 흥망성쇠를 보면 참 많은 과정들이 있는데,
M갤이 겪었던 6개월은 다른 커뮤니티의 2~3년 과정을
초스피드로 응집시켜놨다고 밖에 볼 수 없었다.
서로간의 불신, 줄서기. 방관자들은 방관자들 대로 있었고
실제로 발길을 끊었음에도 여기 저기서 정보는 밀려들었고
호시탐탐 서로를 노리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다.
예를 들어볼까.
완전한 익명을 위해 X1이란 칭호를 사용한다.
그리고 M갤과 뒷방 모두를 이용하는, X1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이유는 구체적으로 말 할 수 없기에 참 불편하긴 하지만
'사실'만 꼽아보자면
1) X1을 내부의 누군가가 싫어했다 →
2) 여론이 조성된다.
어느샌가 본인이 직접 언급하지 않았던 정보들(주로 메신저를 통한 정보교환)이
내부의 누군가에게 들어간다, 이 때가 바로 '로그가 넘어갔다'로 추정되는 상황 →
3) 여론은 더욱 나쁘게 조성된다.
특히나 저 X1이 뒷방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뒷방에서 여론은 더욱 쉽게 조성된다.→
4) 접속한 X1은 그 미묘한 분위기에 곤란해하고는 접속하지 않던가 까이고 나간다.
적어도 난 이 케이스를 적용시킬 수 있는게 4명 이상은 될 거라고 봄.
실제로 M이 까이던 시점에서, 그 전에는 서로 죽인다 웬수다
서로 깐다고 난리가 났던 사람들 끼리 하나로 뭉치는 모습을 보고
아연실색을 금할 수가 없었다.
더욱이 M이 직접적으로 까였던 이유였던 '성추행 사건' 관련자와의
'첫만남'이 언제인지 아는 나로서는, M의 행실이나
잘잘못을 떠나서라도, M이 실제로 한 행위(추행)와
이후에 난 소문(강간을 했다더라 기타 등등)과의 갭에 무척 당황했다.
결국 M은 자기가 깐 YM과 똑같은 '강간마'라는 낙인을 찍힌 상태로
매장 당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을 J나 K의 입장을,
한번 쯤 생각해봐주길 바란게 바로 이 대목에서다.
난 절대로 M이 최후에 한 막말(그년은 걸레야~ 나랑도 잤어~ 등등)을 옹호할 생각이 전혀 없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건 적어도 M과 H는 서로 깊은 친분이 있었으며,
두 사람 간에는 서로의 많은 비밀을 공유하고 있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로그'에 대한 이야길 했다.
적어도 나라면, 내 비밀을 많이 알고 있는 상대에게
싫은 소리를 대놓고 할 순 없었을 것 같다.
그것도 H처럼 공격적인 사람이라면.
M은 원래 적이 많았던 사람이다.
H보다 어렸고,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화술이 뛰어나거나 논리적인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실제로도 다른 사람들이 꽤나 코칭해줬다고 알고 있고.
평소 그렇게 과도한 주목을 받고 있던 입장 + 수많은 적이 산재해 있었다.
(+ 이건 본인이 자초한거다)
그리고 지금 사태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에 M이 겪었을
신상 정보 노출에의 공포는 과연 이루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M갤에 실제로 M에 대한 신상 정보를 마구 도배하고 사라진
이름을 알 수 없는 손님_XXX가 있었다는 사실에서, 더더욱 이 점을 유념치 않을 수 없다.
(이름, 집주소, 아르바이트하는 곳, 학교. 심지어는 사진까지 뿌렸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정을 다 알고 있는 J와 K는
M을 옹호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섣부르게 완성할 수 없을 만큼, 민감한 이야기라
일단 여기까지만 쓰고 문제 되는 부분 추가하겠음.
거듭 말하지만 내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M의 정당성이 아니라 J와 K의 입장에 대한 설명임.
Ps. 나는 C나 ㅅ도 안타까운 이유가 본인도 말했듯이 C는 진짜 와우한다고
거의 얼굴 비치지도 않았는데 왜 C가 M의 서커로 불리는 지도 모르겠고
- C 본인 말로는 오해할 여지가 있었다고 해서 수정합니다ㅅ 역시 마찬가지. ㅅ의 기분도 공감할 수 밖에 없는게
M이 잘못을 한 건 사실이고, 그나마 비교적 '객관적인 글'을 써오던 ㅅ이
늘 그렇듯이 그간의 친분에도 '객관적인' 글을 썼다는 점이
(보는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다른 ㅉㅈㅇㅈ writer들 보다는)
사람들 눈에 M의 뒷통수를 친걸로 보였다면
난 되묻고 싶다.
M의 행동을 비판한 ㅅ이 문제란 건지,
아니면 그 간의 친분 때문에 M을 옹호했던 J와 K가 문제란 건지.
아니면 집에서 와우를 하던 C가 문제인건가?
Ps2. 3에서는 YM 관련해서 쓸거고
4에서는 빠/까 논쟁에 대해서 쓸 듯.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